텍스트
22일 애리조나 대 샌디에이고
2018-04-22 03:21:53 (7년 전)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고들리(2승 1패 3.00)가 반격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16일 다저스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이라는 근래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고들리는 홈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작년 샌디에고 상대로의 투구를 생각한다면 6이닝 2실점은 충분히 홈에서 해줄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하마터면 타이슨 로스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할 뻔 하면서 1안타 1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화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진게 가장 큰 문제다. 박스버거가 3실점하면서 무너진건 시리즈 운영에 주름을 지게 할 듯.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클레이튼 리차드(1승 1패 5.7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리차드는 개막전을 제외하면 3경기 연속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래 원정에서 대단히 부진한 투수인데 애리조나 원정은 이닝과 실점이 같을 정도로 부진하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코데로의 홈런 포함 9회에 집중타를 날려대면서 4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집중력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핸드의 마무리는 말 그대로 막강함 그 자체다. 애리조나의 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애리조나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한 리차드 상대로도 고전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로스가 원래 애리조나 원정에서 약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그렇다. 물론 고들리는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긴 하지만 타선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 성립이 되지 않는다. 타격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22 13:3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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