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2일 디트로이트 대 캔자스시티
2018-04-22 03:12:15 (7년 전)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크 파이어스(1승 1패 3.86)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4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파이어스는 안정감 부족의 문제가 꽤 빠르게 모습을 드러낸 상태다. 그나마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서 조금 승부가 가능하다는 점이 괜찮아 보인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도합 5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볼티모어전의 위력이 사라졌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수 있다. 무엇보다 2경기 연속 불펜이 무너진건 이번 경기에 미치는 압박감이 심할듯. 드디어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2패 3.8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더피는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듯.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강했다는걸 기억해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그린을 무너뜨리면서 역전을 쟁취, 3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아직까지는 화력이 나아졌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에레라가 제 모습을 유지해주고 있다는 점은 반격의 횃불이 될 수도 있다. 캔자스시티의 연패가 9에서 끝났다. 무엇보다 9회초 역전극으로 이겨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파이어스는 기나긴 휴식으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진 반면 더피는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고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무엇보다 양 팀의 타격 페이스가 조금씩 갈라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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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3:3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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