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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농구분석 샬럿 호네츠 vs 덴버 너기츠
2017-10-25 23:05:31 (7년 전)

샬럿 호네츠가 홈으로 돌아와 덴버 너게츠를 상대한다. 샬럿은 직전경기였던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94-103으로 패했다. 켐바 워커와 드와이트 하워드가 분전했지만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번 상대도 쉽지 않다.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내에서도 훌륭한 


   골밑을 보유한 팀. 드디어 지난 경기에서 폭발한 니콜라 요키치와 새롭게 영입한 폴 밀샙은 


   하워드, 프랭크 카민스키로는 막아내기가 힘들다. 반면, 샬럿 자신들은 부상자가 주전 2명이다. 


   니콜라스 바툼,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개막 이후 한 경기에도 나서지 않는다.


   둘의 빈자리를 메우는데 줄곧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샬럿이다. 


   덴버는 화요일에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존 월-브래들리 빌을 막지 못한 채 패했다. 


   시즌 극초반이지만 시원한 연승은 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엠마누엘 무디아이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벤치 자원이긴 하지만 


   윌 바튼과 더불어 세컨 유닛을 잘 이끌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누가 뭐래도 골밑이다. 밀샙과 


   요키치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조합치고는 훌륭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윌슨 챈들러의 


   부진이 아쉽지만 신체조건만으로 미스매치를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격에 보이지 않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샬럿보다는 덴버의 전력이 더 인상적이고 부상자도 없다. 샬럿의 패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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