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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농구분석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7-10-24 19:27:28 (7년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홈경기다. 미네소타는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직전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원정 맞대결에서 앤드류 위긴스의 위닝 3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난 개막전에서 패한 이후 연승을 달리면서 일순간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내용도 매우 훌륭하다. 


   지미 버틀러가 득점 대신, 수비와 리딩에 집중하면서 기존의 에이스 콤비인 칼 앤서니 타운스, 앤드류 위긴스가 


   변함없는 위력을 과시 중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비해 두꺼운 벤치도 강점. 저말 크로포드와 


   타이어스 존스, 골기 젱, 네만야 비엘리차는 주전들의 쉬는 시간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의 부상이 우려스럽다. 개막전에서 21점 14리바운드 4블록으로 맹활약했지만 


   부상 때문에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터너는 미네소타와 치르는 이 경기도 결장이 확정됐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지난 경기에서 터너를 대신해 주전으로 나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터너의 무게감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한다. 공격에서 3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터너의 이탈 공백은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빅터 올라디포의 활약은 훌륭하다. 하지만 올라디포가 상대해야 하는 선수는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버틀러다. 


   오클라호마시티 전 승리는 미네소타에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침 상대도 만만한 인디애나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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