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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뉴욕 닉스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7-10-21 20:01:13 (7년 전)

뉴욕 닉스의 홈에서 펼쳐지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시즌 2번째 만남이다. 



   뉴욕은 직전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전에서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패를 떠안았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홈으로 돌아왔다. 뉴욕은 전력이 매우 헐거운 상태다. 


   카멜로 앤서니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 큰 데다 새로 영입한 팀 하더웨이의 첫 경기도 시원치 않았다. 


   또,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윌리 헤르난고메즈를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면서 


   골밑 전력도 크게 약해졌다. 마땅한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없다. 


   이에 반해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좋아진 느낌이다. 비록 워싱턴 위저즈 전에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가세한 백코트 전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안드레 드러먼드의 


   골밑 장악력도 변함없다. 뉴욕의 약점이 1번, 5번 포지션의 부재라 봤을 때 드러먼드와 레지 잭슨이 


   버틴 디트로이트의 공수 밸런스가 앞서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브래들리의 수비력은 2-2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은 뉴욕의 약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상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스탠리 존슨은 다행히 결장 없이 토요일 경기를 뛰었다. 


   뉴욕이 유리한 경기 장소, 일정을 갖고 있지만 디트로이트의 벽을 넘긴 무리다. 


   그만큼 뉴욕의 전력이 헐겁다. 뉴욕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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