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카우트와 팬들이 주목할 것” 한국계 제이비언 리, 미국 현지 매체 집중 조명
2025-02-19 00:26:59 (25일 전)

NBA 진출을 꿈꾸는 한국계 제이비언 리가 미국 현지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린스턴대의 제이비언 리, 아이비리그 최고 유망주로 자리매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제이비언 리는 한국인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미국 최고의 사학 명문 아이비리그 소속 프린스턴대에서 뛰고 있다. 2학년이었던 지난 시즌 만장일치로 올아이비 퍼스트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냈지만 철회하고 다시 프린스턴대로 돌아왔다.
올해 3학년이 된 제이비언 리는 더욱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31.2분을 뛰며 16.1점 5.8리바운드 5.3어시스트 1.2스틸로 활약했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눈을 떴고, 어시스트 수치가 급증했다. 확실한 프린스턴대의 1옵션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프린스턴대는 16승 8패로 아이비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제이비언 리에 대해 “완벽한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의 다재다능함은 NBA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NBA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경기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그의 플레이를 NBA 팀들이 어떻게 볼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분명 다재다능한 포인트가드 자원이다”라고 평가했다.
제이비언 리는 지난해 12월 4일 세인트조셉대와의 맞대결에서 18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프린스턴대 역사상 첫 트리플더블이기도 했다. 12월 23일에는 미국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딜런 하퍼가 버티고 있는 럿거스대를 상대로 21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1어시스트는 제이비언 리의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분명 제이비언 리는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아이비리그가 미국 NCAA에서 수준 높은 컨퍼런스는 아니지만 현지 언론과 NBA 팀들이 분명 그의 플레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장점인 다재다능함을 어필한다면 올해 NBA 드래프트에서 꿈을 이룰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제이비언 리의 꾸준함과 리더십은 프린스턴대의 성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불어 효율성을 높인다면 NBA 유망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직 주요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의 활약은 NBA 스카우트와 팬들이 주목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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