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유효슈팅 제로’ 굴욕 맛본 뮌헨, 천신만고 끝에 무승부···
2025-02-16 13:32:32 (28일 전)

‘철기둥’ 김민재가 단단한 수비를 보여준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로 빈공 끝에 힘겹게 비겼다.
뮌헨은 1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2024~2025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뮌헨(승점 55점)은 2위 레버쿠젠(승점 47점)과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44%-56%로 밀리고, 슈팅 수에서도 2개(유효슈팅 0개)-15개(유효슈팅 3개)로 크게 뒤지는 허술한 공격을 펼쳤다.
무엇보다 ‘유효슈팅 제로’라는 불명예까지 썼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2004~2025시즌 이후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뮌헨을 상대로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은 두 번째 팀이 됐다. 앞서 볼프스부르크가 2008년 5월 뮌헨에 ‘유효슈팅 제로’의 굴욕을 준 적이 있다. 더불어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부임 이후 뮌헨을 상대로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의 빈공 속에 중앙 수비수 김민제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풀타임 출전하며 무실점 수비로 패배를 막았다. 소파스코어는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나란히 팀 내 최고 평점인 7.7점을 줬다.
김민재는 전반 초반부터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막아냈다.김민재는 전반 18분 레버쿠젠의 네이선 텔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자 슬라이딩 태클로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는 전반 21분에도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시도한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재빨리 머리로 걷어내며 상대의 후속 공격을 차단했다. 김민재는 후반에도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 힘겨운 무실점 무승부를 지켜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13차례 걷어내기와 함께 3차례 가로채기, 5차례 공중볼 경합 등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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