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최다 32득점' 팀은 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잭 라빈
2025-02-15 13:37:44 (1달 전)

새크라멘토는 패했지만 라빈의 득점력은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3-140으로 패했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더마 드로잔, 말릭 몽크 등 주축 선수들이 40분 이상 뛰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혼자 43득점을 쓸어 담은 C.J. 맥컬럼을 앞세운 뉴올리언스에 무릎을 꿇었다.
그래도 팀에서 가장 많은 45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빈 잭 라빈의 활약은 반가웠다. 그는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제 몫을 다했다.
미네소타와 시카고를 거쳐 리그 정상급 슈팅가드로 성장한 라빈은 올 시즌 시카고 소속으로 42경기 평균 24.0득점 4.8리바운드 4.5어시스트에 51.1%의 야투 성공률과 44.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뒤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라빈은 이날 경기 전까지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은 5경기에서 평균 19.4득점 3.2리바운드 4.0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41.0%, 3점슛 성공률 20.6%로 아직 새로운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서 오랜만에 라빈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새크라멘토 팬들은 기대감을 안고 후반기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지난 2023년 새크라멘토를 17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끈 디애런 팍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라빈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시즌 28승 26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9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새크라멘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라빈이 후반기에도 이날과 같은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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