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2025-02-12 14:39:43 (1달 전)

시카고 홈 경기장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시카고 불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92-132로 패배했다.
신인 마타스 부젤리스가 12점, 조쉬 기디가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두 선수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20점 7어시스트, 말릭 비즐리가 2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부터 디트로이트의 흐름이 전개됐다. 에이스 커닝햄이 공격을 조율했고, NBA 최고의 3점 슈터 중 하나인 비즐리가 3점슛을 폭격하며 일찌감치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34-18, 압도적인 점수로 디트로이트가 1쿼터를 마쳤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이었다.
문제는 2쿼터였다. 시카고의 공격은 1쿼터보다 2쿼터에 훨씬 좋지 못했다. 디트로이트의 수비 에너지를 전혀 감당하지 못했고, 터프한 3점슛만 시도했다. 당연히 점수가 나오래야 나올 수가 없었다. 결국 2쿼터도 11점에 그치며 전반에 총 29점에 그쳤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공격은 너무나 쉬웠다. 헐거운 시카고의 수비를 내외곽으로 폭격하며 압도했다. 71-29, NBA에서도 보기 힘든 점수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심지어 시카고는 전반에 23개의 3점슛을 시도해 1개 성공이라는 끔찍한 성공률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시카고의 홈에서 열린 경기였다. 관중도 무려 18321명이나 찾아왔다. 그런 홈 관중들 앞에서 대망신을 당한 것이다.
사실상 승부는 전반에 결정됐고, 경기 내내 시카고 선수들은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후반에는 전반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이미 승부는 결정된 지 오래였다.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의 졸전이었다. 이날 경기 한정으로 시카고 선수들의 수준은 NBA 레벨이 아니었다.
-
세계일보 ‘이길 수 없는 배구’를 위해 역대 최고의 외인 레오를 내친 OK저축은행 오기노 N 25-03-17 11:43:55
-
[NBA] '이대로면 엄청난 가성비' GSW만 땡 잡았다! N 25-03-17 11:42:40
-
'라스트 댄스'의 전설, SK의 심장 자밀 워니의 찬란한 이별 무대 N 25-03-17 11:42:16
-
'토트넘보다 무관 탈출 빨랐다' 뉴캐슬, 리버풀 꺾고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N 25-03-17 11:41:38
-
[오피셜]'김민재 부상 아웃' 홍명보 감독, FC서울 김주성 대체 발탁…'캡틴' 손흥민 N 25-03-17 11:40:52
-
2597
단호한 심재학 단장 "홍종표 향해 엄격한 잣대, 최고 수위 징계", 지역비하 의혹엔 "선수
25-03-09 00:44:29 -
2596
치열했던 롯데 5선발 경쟁, 승자의 무기는 '경험'…"우선 기회 주려고 한다"
25-03-09 00:43:21 -
2595
손흥민 황당 실책 나오자 "돈 아깝다, 주급 깎아라"…토트넘 팬들 격분→"그래도 이건 아니
25-03-09 00:42:14 -
2594
"끔찍하다" 맨시티 또 침몰, '오도이 골' 노팅엄에 0-1 패배 → 4위 위태 챔스 못
25-03-09 00:40:20 -
2593
퇴사한 회사 후기를 남겼더니 연락이 왔다
25-03-08 14:19:20 -
2592
'프로배구 2위 싸움 후끈' KB손해보험, 드디어 대한항공 넘었다
25-03-08 14:15:13 -
2591
210cm 폴란드 폭격기 제쳤다, 24살 3년차 '韓 1순위&국대' 이유 증명
25-03-08 14:13:50 -
2590
위기 의식 느꼈나...정규리그 1위 확정, 명장의 분노
25-03-08 14:12:20 -
2589
"대단해" 쿠바 34살 엄마 선수 괴력, 女 최초 대기록 도전…현캐 괴물&말리 특급 소환?
25-03-08 14:10:07 -
2588
남자배구 대한항공 특급 소방수로 '괴물 공격수' 러셀 온다
25-03-08 14:09:05 -
2587
오타니 라이브피칭 중단?
25-03-08 06:29:35 -
2586
이강인 퇴출?
25-03-08 06:29:11 -
2585
네이마르 국대 복귀
25-03-08 06:28:50 -
2584
실바의 투혼
25-03-08 06:28:32 -
2583
“주승우 나오면 끝났다, 지금은 KBO 마무리 11등” 영웅들이 KIA 조상우를 잊는다…2
25-03-07 23:41:16 -
2582
'이럴수가' 5월에 이도류 못 보나, 투구 전격 중단... 로버츠 감독 "아직 계획 잡고
25-03-07 23:40:12 -
2581
"이강인 올여름 PSG서 퇴출"…대한민국 에이스의 급추락?→"LEE 월클" 감독의 새빨간
25-03-07 23:39:15 -
2580
'먹튀→산투스 부활' 네이마르, 17개월 만에 브라질 대표팀 복귀!...월드컵 예선 출격한
25-03-07 23:37:44 -
2579
'실바 투혼 빛났다'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2 승리...최하위 탈출은 실패
25-03-07 23:36:58 -
2578
손흥민 뮌헨 이적 가능성은?
25-03-07 21:52:25 -
2577
한화 신구장 개장
25-03-07 21:50:47 -
2576
비예나는 올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5-03-07 21:49:32 -
2575
내게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
25-03-07 21:49:04 -
2574
위기의 우리카드
25-03-07 20:11:32 -
2573
위파위 이탈 현대ㅓㄴ설
25-03-07 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