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봉박두' 투수 대신 타자만 2명, 첫 라이브 배팅으로 베일 벗었다
2025-02-07 12:55:23 (1달 전)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가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메사에 위치한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첫 번째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그동안 피칭 머신과 불펜 투수를 상대로 배팅 훈련을 해 온 두 선수는 이날 캠프 기간 처음으로 주승우, 이강준, 손현기 등 실제 투수들이 던지는 공을 상대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두 선수는 최대한 많은 공을 보며 타이밍과 밸런스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푸이그는 특유의 힘 있는 스윙으로 몇 차례 강한 타구를 만들어 냈고, 카디네스도 정확한 콘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훈련을 지켜본 오윤 타격 코치는 "푸이그와 카디네스 모두 라이브 배팅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각자 페이스에 맞춰 컨디션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며 "타격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캠프 기간 준비를 잘하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푸이그는 "첫 라이브 배팅이라 공을 많이 보며 감각을 익히려 했다. 파울 타구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대만 2차 캠프에 예정된 연습경기에 맞춰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카디네스는 "오랜만에 투수들의 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상 회복 후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 배팅이었기 때문에 공을 정확히 맞추는 데 집중했다"며 "현재 몸 상태는 완벽하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서 시즌 준비를 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라이브 배팅에 이어 콜 플레이 훈련까지 소화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2684
'황인범 복귀 효과 미쳤다!' 180도 달라진 페예노르트 경기력, 전반 3-1 리드…RVP
25-03-17 00:28:54 -
2683
"KBO에서는 무조건 승리 위해 등판"…韓 야구 2년차, '개막전 선발' 헤이수스 남다른
25-03-17 00:27:13 -
2682
'SON 없으니 심각하네' 토트넘, 유효슈팅 '0회' 공격진 무색무취→손흥민 후반 출격 유
25-03-17 00:25:55 -
2681
‘와!’ 이강인(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현실로? “에이전트, 맨유·빌라 등 EPL
25-03-17 00:24:27 -
2680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입국…선수 기량 점검
25-03-16 13:56:56 -
2679
‘메가급 아시아쿼터’ 메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청 안 한다
25-03-16 13:55:45 -
2678
"KB는 상승세, 항공은 봄에 강한데…" 레전드 해설위원, 한전&삼성 출신 美 콧수염 국대
25-03-16 13:54:35 -
2677
정관장 메가,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포기..."플레이오프 집중"
25-03-16 13:52:40 -
2676
7연승 무산에도 전체 1순위 향한 우승 명장의 확신 "(김)다은이, 신인왕 받을 실력 됩니
25-03-16 13:51:19 -
2675
땅에 떨어졌는데 ABS 스트라이크...커브의 달인, 의미심장 미소 "나도 당황, 자주 던져
25-03-15 23:58:38 -
2674
'50년 만의 쾌거' 한국 축구 초강력 엔진, 드디어 돌아온다!…판페르시 "HWANG 온다
25-03-15 23:56:58 -
2673
'원샷원킬' 대전 주민규, 벌써 5호골 작렬…홍명보호 기대↑
25-03-15 23:55:49 -
2672
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다저스, 일본 요미우리와 평가전 승리
25-03-15 23:55:04 -
2671
'손흥민 볼프스부르크 이적 만류' 토트넘이 그립다! "언젠가 복귀 하고 싶어...좋은 방식
25-03-15 23:54:18 -
2670
15일을 쉬고 돌아온 메가의 공격력은 압도적이었다...정관장의 과제는 딱 하나, 부키리치의
25-03-15 12:46:37 -
2669
'전직 프로배구 선수' 30대 남성, 오피스텔서 처음 만난 여성에 강제추행... 경찰은 구
25-03-15 12:45:05 -
2668
한국전력은 실패, 대한항공은 성공한 러셀 영입...확연히 드러나는 배구단 운영에 대한 모기
25-03-15 12:43:40 -
2667
'메가급 아시아쿼터' 메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청 안 한다
25-03-15 12:42:20 -
2666
“쿠바선 月10달러 받아… 한국 덕분에 가족 먹여 살렸다”
25-03-15 12:41:32 -
2665
'전직 프로배구 선수' 30대 남성, 오피스텔서 처음 만난 여성에 강제추행...
25-03-15 01:18:04 -
2664
LG 기적승! 만화도 이러면 욕 먹는다, 53초 남았는데 '72-81→84-81' 대역전.
25-03-15 01:17:33 -
2663
‘골밑의 지배자’가 말하는 역대 최고의 슈터 커리, “그를 GOAT 언쟁에 넣어야 한다”
25-03-15 01:16:58 -
2662
[오피셜] 김민재 쓰러졌다! 터질 것이 터졌다!…"수술 아닌 재활로 충분, 그건 천만다행"
25-03-15 01:16:32 -
2661
내가 은퇴한다? ‘헛소문’ 속상했던 민상기 “마음 매우 아팠다”···“광주에서 모든 걸 걸
25-03-15 01:15:39 -
2660
7년 연속 실책 1위→'지명타자 안 해' 불화설 일으켰던 금쪽이, 드디어 고집 꺾었다...
25-03-15 01: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