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출격! ‘UCL 탈락 위기’ PSG 구해낼 ‘선봉장’ 맡는다!···
2024-12-11 04:34:38 (4일 전)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선발 출격하며 탈락 위기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구출할 선봉장으로 나선다.
PSG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PSG는 1승 1무 3패(승점 4점)로 25위, 잘츠부르크는 1승 4패(승점 3점)로 32위에 올라있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파비안 루이스, 곤살루 하무스, 비티냐, 이강인, 누노 멘데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윌리엄 파초, 주앙 네베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UCL에서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어 지난 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후반 20분 자이르-에메리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뮌헨에서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를 펼쳤으나 0-1로 패하며 웃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선발이 예상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바르콜라, 하무스와 함께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지난 주말 치른 오세르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67분을 소화한 채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잘츠부르크전 선발로 인한 체력 안배가 예상됐고, 역시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했다.
PSG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1라운드 지로나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본선 탈락 위기에 처했다. 현재 PSG는 25위로 올 시즌부터 바뀐 규칙으로 인해 25위부터는 유로파리그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탈락이다. 즉, 항상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리던 PSG가 리그 페이즈 단계에서 짐을 쌀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에서 다행인 점은 잘츠부르크 역시 부진에 빠져있다는 점이다. 잘츠부르크는 4차전 페예노르트를 3-1로 꺾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특히나 직전 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0-5로 대패를 당하면서 32위까지 추락했다. 물론 탈락 위기에 놓인 만큼 잘츠부르크도 홈에서 물러서지 않고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PSG를 위기에서 구해낼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N 24-12-15 02:12:24
-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N 24-12-15 02:11:37
-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N 24-12-15 02:10:13
-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N 24-12-15 02:08:51
-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02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
-
901
‘당구여제’ 김가영의 5연속 우승이냐, ‘무관의 여왕’ 김보미의 첫 우승이냐…LPBA7차전
24-12-07 20:52:21
-
900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8연승 저지…단독 2위 점프
24-12-07 20:51:29
-
899
NC 하트, '683억' 대박 터트리고 미국 복귀?…"MLB 16개 구단이 관심"
24-12-07 20:50:33
-
898
"진짜 삼성이 영구결번급 제외한다고요?" 오승환 LG 이적 가능성 얼마나 될까
24-12-07 20:49:24
-
897
박지원, 쇼트트랙 3차 월드투어 1,500m 금…최민정 1,000m 동
24-12-07 20:48:38
-
896
다저스 'WS 우승' 멤버 에르난데스, 양키스와 '5년 1420억원' 계약…美 언론 예상
24-12-07 09:09:33
-
895
쉐인 비버, 친정 클리블랜드에서 ‘FA 재수’ 도전...1+1년 2600만$에 재계약
24-12-07 09:08:09
-
894
OSEN '김민재 경쟁자 될 뻔' 요나탄 타, 바이에른 대신 바르셀로나 택했다...
24-12-07 09:07:16
-
893
한국행 고민하다 인생 역전, 얼마나 다저스가 좋으면 "주전 아니어도 좋다
24-12-07 09:06:03
-
892
초대박! ‘손흥민-음바페-비니시우스’ 꿈의 스리톱 터진다!…바르셀로나-맨유?
24-12-07 09:04:21
-
891
"한국어로 했겠어요?" 김호철과 아본단자 감독의 이례적 설전…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24-12-06 13:36:07
-
890
지는 법 잊은 흥국생명, 이탈리아 명장도 '대만족'…"멘탈적으로도 강해졌다"
24-12-06 13:34:01
-
889
"원소속구단이 처음에 안 된다고 했는데…" 한국전력, 극적인 마테우스 영입기
24-12-06 13:32:42
-
888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낙점
24-12-06 13:29:09
-
887
최대어 영입했는데 줄어든 승수...외부 FA 효과 언제 보나
24-12-06 13:27:54
-
886
'김민재 친정' 세리에A 선두 나폴리,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
24-12-06 10:43:49
-
88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에게 제안
24-12-06 10:43:00
-
884
"죄송하다" 고개 숙인 이정후의 롤모델, 연봉 9억4000만원 대폭 삭감
24-12-06 10:41:41
-
883
연봉 17억원 받고 등판 없이 퇴출-안타 1개당 3억7000만원
24-12-06 10:40:57
-
882
이 금액 실화? 'FA 최대어' 소토, 진짜 오타니 넘고 '1조원 사나이' 등극하나...
24-12-06 10:39:19
-
881
최준용 "일본 농구, 이제는 한국과 레벨 자체가 다르다"
24-12-05 11:56:54
-
880
[NBA] '정신 좀 차려!' 부진한 유망주를 향한 커 감독의 분노
24-12-05 11:52:02
-
879
데뷔전부터 ‘훨훨’ 날개 단 슈퍼루키
24-12-05 11:49:31
-
878
'아쉬운 1위 탈환 실패' 아산 우리은행, 그래도 '스테디 셀러' 이명관은 얻었다
24-12-05 11: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