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024-12-08 01:56:45 (6일 전)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자유계약(FA)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절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최초 보도한 곳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다. 공신력이 높은 편은 아니나 손흥민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바르셀로나 등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허투루 넘길 만한 소식은 아니다.
매체는 5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토트넘에 남고 싶어 했지만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깊이 있는 측면 공격이 필요하며, 그는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이상적인 자원이다. 비록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구미가 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적기에 있다"며 "구단은 보스만 룰을 활용해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자 한다. 프로 커리어 내내 우승이 없는 손흥민에게 트로피를 보장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매력적인 행선지"라고 짚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이적시장 전문 매체로 떠오르는 영국 '트랜스퍼피드'가 피차헤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며 "토트넘은 그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심산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알려질 경우 손흥민이 제안을 수락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연장 옵션은 양자간 합의가 선행되지 않으면 발동이 불가하다는 후문이다. 카타르 매체 '비인 스포츠'는 지난달 손흥민이 토트넘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절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우위를 점한 팀은 맨유와 바르셀로나다. 이 중에서도 손흥민을 가장 오랫동안 관찰한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엘 골 디히탈'에 따르면 데쿠 단장이 한지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이 직접 나서 동향을 예의주시한다는 후문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향후 계획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손흥민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바르셀로나의 경우 페란 토레스·안수 파티 등 잉여자원들을 최대한 매각해 확보한 급여를 모두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
- 최대어 영입했는데 줄어든 승수...외부 FA 효과 언제 보나 24-12-06 13:27:54
- 돌발은퇴 유현준. DB 김주성 감독도 입을 다물었다. "이미 은퇴한 선수, 구체적 이유 언 24-12-05 11:46:49
- 대한항공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캐피탈, '강한 서브'로 천적 관계 끊는다 24-12-04 12:42:22
- 이럴 수가! SON, 바르셀로나 이적 모두의 예상대로 진행됐다...단장이 직접 추진→"손흥 24-12-03 12:01:24
-
736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735
사사키도 잡고 특급 에이스도 잡고?···다저스, 선발진 강화 위해 또 ‘돈폭탄’ 쏟아붓나
24-11-20 05:56:44
-
734
MLB 애스트로스 홈구장 이름 ‘다이킨 파크’로 바뀐다
24-11-20 03:53:46
-
733
ML 명예의 전당, 두 번째 만장일치 나올까?
24-11-20 03:03:54
-
732
'전설' 박재홍, 야구계 선배로서 대신 사과 "죄송하다…선수들 비난보다 분석해야"
24-11-19 13:10:10
-
731
"그땐 트레이드 불가였는데" 그렇게 원했던 선수가 '보상 대박'으로...장진혁 지명 비하인
24-11-19 13:07:34
-
730
우승 팀 외인이라기엔 아쉽긴 한데...KIA, 연속 우승 위해 '3년 차'
24-11-19 13:05:24
-
729
토트넘 보법은 진짜 예측불허...전담 매체는 "손흥민 1년 옵션?
24-11-19 13:03:17
-
728
정말 추하다, SON 보기 안 부끄럽나...FA도 화낸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변명,
24-11-19 12:59:53
-
727
이치로는 왜 명예의전당 100% 확률일까…단 1명만 해낸 불멸의 대기록 도전할 유일한 후보
24-11-19 10:50:24
-
726
[속보] '클롭, 드디어 감독으로 복귀하나'... AT 마드리드, 시메오네 경질 예정→"클
24-11-19 07:49:26
-
725
"한화가 안 쓸 거면 트레이드로 달라 했는데…" 강철 매직이 탐냈던 장진혁, KT행은 운명
24-11-19 07:48:31
-
724
즉시전력감 투수에 군침? KIA, 19일 장현식 보상선수 지명→내부 FA 협상 바로 이어질
24-11-19 07:47:38
-
723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722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721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720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719
"손흥민 연봉 인상 없다" 토트넘 강경 태도...손흥민 재계약 난항 이유 지목
24-11-18 11:40:28
-
718
'한때 먹튀' 日 투수 인생 역전, 'WS 우승팀' LA 다저스 포함 무려 ML 6팀
24-11-18 06:49:23
-
717
"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4-11-18 04:32:27
-
716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24-11-18 02:55:05
-
715
170억 원 번 최지만과 26억 원밖에 못챙긴 박효준, 이대로 MLB 경력 끝나나?
24-11-18 01:38:23
-
71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
24-11-18 00:03:17
-
713
韓 WBC 국가대표 미인 아내, 일본에서 큰 화제 "최고로 멋진 부부"
24-11-17 13:21:13
-
712
"LAD 선발진은 빛 좋은 개살구", FA 선발 1위 가격이 얼마라도 품어야...
24-11-17 13: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