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024-11-27 11:42:41 (3일 전)
어느덧 6연승이다. IBK기업은행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IBK기업은행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챙기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26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3-0(26-24, 25-17, 25-17) 완승을 따냈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간 IBK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8승 2패(승점 21)를 기록하면서 현대건설(7승 3패 승점 21)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선두 흥국생명(9승 무패 승점 27)을 승점 6점차로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에서는 '주포' 빅토리아가 20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마크했고 이주아가 블로킹 4득점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육서영은 9득점, 최정민은 7득점, 천신통은 5득점, 황민경은 5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도로공사에서는 니콜로바가 12득점으로 분전했고 강소휘가 8득점, 전새얀이 6득점, 배유나가 6득점, 김세빈이 4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1세트였다. 양팀은 듀스 접전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이 득점포를 가동한데 이어 이주아가 디그한 공을 천신통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1-18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이주아가 블로킹 득점까지 챙겨 IBK기업은행은 22-18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전새얀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IBK기업은행이 24-21로 앞설 때만 해도 IBK기업은행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으나 도로공사가 뒷심을 발휘했다. 강소휘가 2연속 득점을 해내면서 양팀 간의 격차는 1점차로 좁혀졌고 빅토리아가 때린 백어택이 빗나가면서 24-24 듀스로 이어졌다.
승자는 IBK기업은행이었다. 황민경이 때린 공이 득점으로 이어져 25-24로 리드한 IBK기업은행은 니콜로바의 백어택이 포히트 범실로 이어지면서 26-24로 1세트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11-9로 근소하게 리드하던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육서영의 득점에 이주아의 속공까지 통하면서 15-9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원맨쇼로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11-9로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공격 득점을 따낸데 이어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가동하면서 14-9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약했다. 여기에 빅토리아의 2연속 백어택 득점에 황민경의 쐐기포까지 더해 17-10으로 달아나 도로공사의 전의를 상실케했다.
- '이강인이랑 좋았는데' 음바페, '드림 클럽'에서 왕따 됐나..."벨링엄이 무시했다→PK N 24-11-30 11:42:10
- '아모림, 결국 신사 협정까지 파괴했다'... "1월에 스포르팅 선수 영입 안 하겠다" 선 24-11-29 11:24:11
-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살라…"난 1년 연장 옵션도 없어" 여름에 리버풀 떠난다 "은퇴는 X 24-11-26 11:54:1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