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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아자르는 첼시에 다비드 루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콘테에게 말했다
2017-11-12 22:07:20 (7년 전)



에당 아자르는 안토니오 콘테에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팀에 다비드 루이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 라인업에 들지 못했으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대신 선발 출격하고 에스단 암파두가 벤치를 지켰다. 콘테는 결정히 전적으로 전술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맨유를 이긴 후 기자회견에서 놀랍게도 다비드 루이스가 클럽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말았다.


그러나 콘테는 분명 다비드 루이스가 클럽을 떠나게 두면 후회할 것이다. 아자르는 드레싱 룸 안팎의 분위기를 이끌어갈 유쾌한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occer AM'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첼시에서 가장 '조커'스럽냐는 질문에 "당연히 다비드 루이스. 괴짜고, 항상 웃고, 그래서 주변이 항상 좋은 분위기로 가득찬다. 팀에 이런 선수가 있는 것은 무척이나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콘테는 루이스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9월 이래 루이스는 그의 능력을 의심받고 있다. 루이스가 출격했던 로마와의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악의 수비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3-0으로 완패했고, 루이스의 부재에도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콘테가 루이스를 맨유와의 경기에서 제외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로 보인다.



[출처 : 메트로 http://metro.co.uk/2017/11/11/eden-hazard-sends-message-to-chelsea-boss-antonio-conte-over-david-luiz-bust-up-70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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