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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프랑스는 주전-아스널은 후보..지루의 확고한 속마음
2017-11-12 20:06:32 (7년 전)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3151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아스널에 잔류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옳은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올 시즌 지루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참 희안한 상황에 놓여있다. 아스널에서는 라카제트에게 밀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뛰지 못하며 철저하게 후보로 전락한 상태다. 

당혹스러울 법도 한데 사실은 지루가 자처한 일이다. 지루는 지난 시즌부터 아스널의 주전 자리를 놓쳤다. 지난 여름 라카제트를 영입하면서 더욱 입지가 줄었다. 그런 지루를 EPL의 여러 구단이 원했다. 실제로 에버턴과 계약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지루의 선택은 잔류였다. 결정에 따라 지루는 출전 시간을 확실하게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그는 '데일리미러'를 통해 "내 선택에 후회나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내가 원해서 잔류했기에 아스널에서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루는 "나와 아스널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널은 물론 프랑스에서도 꾸준히 득점할 자신과 믿음이 있다. 다시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자신의 능력으로 타개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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