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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펠라이니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무리뉴는 분명 후회할 것
2017-11-11 21:58:15 (7년 전)

 

맨유-토트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마지막 질문으로 루크 쇼에 관한 질문을 받았지만 그는 답변에서 "루크 쇼보단 펠라이니가 걱정된다."라고 밝힌 적 있다. 펠라이니의 계약은 내년 6월이면 종료된다. 에레라, 마타, 영, 블린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무리뉴는 그 중에서도 펠라이니를 결코 놓쳐서는 안된다.
무리뉴는 펠라이니를 두고 "내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자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한 적 있다. 그는 벨기에 국대와 동시에 팀의 주축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첼시전에서 펠라이니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30분 정도 소화한 그는 경기를 완전히 바꿔놓지는 못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임팩트를 선보였다. 무리뉴는 "그는 팀이 필요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었다. 정말, 정말 기쁘다.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칭찬했다. 또 9월로 돌아가보면, 무리뉴는 "나는 그가 정말로 필요하다. 우리 팀은 펠라이니가 없으면 약해진다."라고 말한 적 있다. 분명, 그는 무리뉴 체제에서 중역으로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은 놀랄 정도로 조용하다. 1월부터 그는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올드 트래포드의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걱정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에 의해 2013년 맨유로 영입된 그는 몇 년동안 수많은 비판을 견뎌왔다. 그가 무리뉴 체제에서 이렇게 중용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미 모두가 펠라이니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무리뉴는 그를 놓쳐서는 절대, 절대 안된다.
[출처 : 인디펜던트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manchester-united-transfer-news-jose-mourinho-marouane-fellaini-contract-latest-a80484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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