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호지슨 : 왜 유로2016에서 해리 케인이 코너킥을 차게 했냐구? 왜냐면...
2017-11-05 02:57:48 (7년 전)
[익스프레스] 호지슨 : 왜 유로2016에서 해리 케인이 코너킥을 차게 했냐구? 왜냐면...
과거 유로2016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 감독은 그가 내린 결정때문에 큰 비난을 받으며 아이슬란드에게 쳐발린 후 경질되었다.
하지만 토트넘 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로이 호지슨은 이렇게 발언했다.
"해리 케인은 그때 득점을 잘 못했습니다. 그때 그는 이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뤘을 뿐이고요. 만약 당신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공격에 능한 선수가 거의 없다면 당신은 공을 가장 잘 올려주는 선수를 코너킥 담당 선수로 정할 겁니다."
"만약 다른 선수가 코너킥을 차게 하고 케인을 중앙에 넣었다고 해봅시다. 그렇다고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그때 당시엔 큰 비판을 받지 않았어요. 우리 경기력이 썩 나쁘진 않았으니까요."
"저는 웸블리로 돌아가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그 곳엔 좋은 기억만 남아있으니까요."
"그 곳의 분위기는 정말 끝내줄 겁니다. 그런 류의 경기는 당신이 전날 밤 잠들 때 기대감에 사로잡히게 할만 한 것이죠. 이런 감정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겁니다. 그 들은 받아들일 것이고요."
일부 토트넘 팬들은 이 경기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그런 팬들조차 레알 마드리드를 이겼다는 사실에 한껏 고무되어 있는 상태일 것이다.
허나 통계를 살펴보면 토트넘에게 썩 유쾌하진 않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 대항 전에서 꺾은 팀은 다음 리그 경기에서 승점을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승리감에 더 이상 만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가 듣기론 몇몇 사람들이 우리가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말하더군요. 최근 몇 년간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이런 좋은 시절을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토트넘을 사랑하는 모든 팬과 관계자들은 그동안 구단의 역사에 실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토트넘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우리가 뭔가를 바꾸려 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처음으로 웨스트 햄과 경기를 가졌을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모두가 놀랐죠. 웨스트 햄을 상대했었다고요. 이전까지 토트넘은 세 번이나 졌었고요."
"그 때 모두가 그 원정 경기를 어렵게 치룰 것이라 예상했었고 그 다음 QPR을 상대했죠. 그리고 제 얼굴은 왕눈이 이모티콘 처럼 변했죠. 뭐 '덤벼라 우리는 그 곳에 올라설 것이고 모두 다 발라버릴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결국 웨스트 햄과 QPR를 격파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팀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죠."
http://www.express.co.uk/sport/football/875307/Tottenham-news-Harry-Kane-corners-England-news-Crystal-Palace-news-Roy-Hodgson
*추천과 번역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다니세바요스
유머게시판 : 87004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653
공연하는 6분동안 아이유 치마 속에 숨어있었던 스태프
24-11-28 12:03:38
-
86652
생생정보통과 맛있는 녀석들 콜라보
24-11-27 12:06:00
-
86651
남편이 각방 쓰자고 하는 이유
24-11-27 12:05:10
-
86650
여자들 싫어하는 남자 겨울 패션
24-11-27 12:04:33
-
86649
경찰도 봐준 갓길운전
24-11-27 12:03:35
-
86648
반지하 이거보다 안 좋은 경우 있냐
24-11-27 12:00:32
-
86647
누가봐도 뽕브라 산 사람
24-11-26 12:05:55
-
86646
올해 열린 성신여대 축제 수준
24-11-26 12:05:21
-
86645
인간은 도구를 사용한다
24-11-26 12:04:38
-
86644
디자이너가 보면 좋아하는 짤
24-11-26 12:04:01
-
86643
동덕여대 학생의 논리
24-11-26 12:03:15
-
86642
외장형 보일러
24-11-25 11:56:08
-
86641
귀 씻기를 강조하는 이유
24-11-25 11:53:56
-
86640
낭만있는 이삭토스트 포켓몬 품절 안내문
24-11-25 11:50:36
-
86639
환경미화원이 일하면서 받는 민원
24-11-25 11:49:41
-
86638
영하 34도의 생명의 신비
24-11-25 11:48:41
-
86637
상식 파괴중인 동덕여대
24-11-24 11:21:53
-
86636
[약후] 이희은 사장님 롱원피스 몸매라인 골반
24-11-24 11:20:59
-
86635
옛날 옥수수빵 만들기
24-11-24 11:20:04
-
86634
취향 갈리는 김치 선호 부분
24-11-24 11:19:25
-
86633
토피아도 수용하지 못한 것
24-11-24 11:18:43
-
86632
아이폰 통화녹음 에이닷 근황
24-11-23 11:05:30
-
86631
비범한 짝퉁 티셔츠
24-11-23 11:04:42
-
86630
어느 오지라퍼의 최후
24-11-23 11:03:57
-
86629
동덕여대 사건에서 유일하게 못 지우는 거
24-11-23 11: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