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뤼디거 부모님이 나한테 왠지 로마랑 붙을 거 같다고 하셨었는데
2017-10-30 18:06:50 (7년 전)
선 3줄 요약
1. 부모님이 왠지 나 로마랑 붙을 거 같다고 했었는데
2. 존경하는 팀인 로마 만나게 되서 기쁨
3. 최선 다할 거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발전할 거
첼시에서 친정팀 로마를 상대하게 되는 안토니오 뤼디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부모님과 얘기를 나눠봤었고,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넌 로마랑 붙게 될 거야.' 라고 하셨다."
"부모님은 그냥 이렇게 말씀하셨다. '확실해, 넌 로마랑 붙게 될 거야.' 라고.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전 선수가 전 팀이랑 붙는 거 말이다.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게 됐었고, 난 좋았다. 그리고 난 이번 일요일에 로마로 가게 되어 기쁘다. 로마로 가서, 내 친정팀을 상대 하는 것 말이다. 왜냐하면 난 친정팀에 큰 존경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거기서 2년동안 부상도 입어가며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로마는 항상 나를 응원해주었다. 선수들, 팀, 이사진과 팬 여러분들까지 말이다. 감사 드린다. 난 로마라는 팀을 잘 안다. 로마는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 로마는 항상 축구를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팀이며, 그건 어떤 상황에 구애 받지 않는다."
"로마는 스탬포드 브리지로 와서 우리보다 더 많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그리고 우린 제코가 아주, 아주 위협적인 스트라이커라는 사실을 목격했다. 우린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코를 봤었고, 모두가 제코를 잘고 있다. 콜라로프는 후방에서 힘이 넘쳤고, 우린 원정 준비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곳의 분위기는 아주 뜨거울 거니까."
"이제 난 첼시에서 뛰고 있고, 이에 아주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100%를 다할 것이며, 첼시에서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내가 뛰었던 팀과 상대하게 되어 아주 기쁘며, 이에 행복하다고 느낀다."
"난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지금의 난 몸 상태가 아주 좋으며, 난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으며, 더 나아지고 싶다."
"로마와 경기했을 때, 시작하면서 우린 어려운 일들을 겪었지만,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 뿐이다. 추하게 이길 수도 있고, 잘 이길 수도 있지만, 그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간다면, 그거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여기 잉글랜드에선 서류 상으로 좀 더 작은 팀에게도 큰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점이 최선을 다하게 만들고, 이 리그를 아주 치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며, 내가 첼시로 오면서 알게된 마음가짐이다."
"나는 내가 모든 경기에서 100%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단 걸 알고 있으며, 매 시간마다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4세인 나는 여전히 어리며, 발전해야 한다. 아직 난 발전할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rudiger-my-mum-and-dad-predicted-chelsea-would-draw-roma-in/18w2b62gibzbw14ny1tbmscr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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