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월7일 남자프로농구 kbl 전주kcc vs 인천전자랜드
2017-02-07 12:27:28 (8년 전)

전주KCC는 힘들게 5연패를 끊어냈지만 직전경기였던 서울 SK에게 9점차로 다시발목을 잡히면서 연패를

걱정해야하는 KCC입니다. 

안드레 에밋이 부상회목 한류이후 매우좋은 활약을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짐나 팀의 승률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느낌입니다. 에밋의 개인기량은 단연 KBL최고라해도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시즌의 50% 이상을 라이온스와 호흡

해온 기존 선수들과의 융합 은 원활하지 않은모습입니다. 

 

에이스가 없이 반시즌이상을 소화해낸 선수들은 기존의 팀플레이에 더욱 많이 기대는 모습이 자주 연출됬었으며, 에밋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4명과 1 명이 각기 다른팀으로 상대팀을 상대하는 느낌마져 들게하는 경기내용입니다.

 

에밋이 적어도 상대수비 2명을 책임지고있는만큼 송교창과김지후는 이전의 플레이를 지우고 외곽득점시도에 

집중해야 상대수비를 깰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에밋의 투입이 분명 호재기는 하지만 국내선수들의 적응이 아직 부족한느낌이 많습니다.

기존 자신의 플레이는 에이스 에밋에게 최대한 맞춰 효과적인 공격루트를 만드는 플레이로 전환해야할것이며,

라이온스가 없는 상황에서 골밑의 파워플레이가 유일하게 가능한 주태수가 진정한 자기역할을 찾을때 인것같습니다. 

팀의 승리 보다는 개 개인의 기록에 의존하는 국내선수들이 욕심을 버리지못하는 모습이 너무아쉽습니다.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 원주동부와의 맞대결에서 81-66으로 예상보다 손쉬운승리를 거두며 반게임차로

5위인 울산모비스 를 바짝 따라붙고있는 인천전자랜드입니다.

 

항상 경기후반 집중력저하로 많은 승리를 날린 전자랜드이지만 이날만큼은 남다른 집중력 을 선보이며 후반을

앞도하는 경기였습니다 

 

팀의 주장인 정영삼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20득점으로 선전하였고 그효과로 아스카또한 강력한 

상대센터진의 집중 마크를 피하며 20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자랜드로써는 1승 의 기쁨보다도 유도훈 감독이 원하는 최고의작전을 수행하였다는것에 큰의미를 둘수있는 

경기였습니다.

박찬희는 9개의 어시스트기록이 이를 증명하고있었으며, 이같은 감독의 작전을 선수들이 충실히 수행했을때 

전자랜드는 더높은 순위를 노려볼수 있겠습니다 .

하지만 이전 상대인 원주동부와는 전혀 다른 성향의 전주KCC 이기에 이전 경기떄와는 다른 작전을 들고나오기가 유력하지만 정영삼이 살아나는 경기를 해야 승리 의 확률을 한층 끌어올릴수있는 전자랜드이기에 유도훈감독의 초반작전이 어떤것일지 매우궁금합니다 

 

 

최종픽- 전자승+ 오바 

 

자유게시판 : 17492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