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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축구분석 크리스탈 팰리스 FC vs 맨체스터 시티
2017-01-28 20:02:57 (8년 전)

 

 


리그 4연패를 당하며 18위까지 추락한 크리스탈 팰리스.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한 이 후에도 


별다른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3일 후 본머스와의 리그 원정경기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 FW 위컴 DF 수아레 GK 망당다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FW 자하가 코트디부아르의 이른 탈락으로 인해 복귀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에서 FA컵에 쏟을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억울한 판정으로 인해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만 에버턴전 최악의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토트넘 상대로 보여줬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 


MF 귄두안의 부상 공백에 MF 페르난지뉴의 징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진영에서부터 활로를 찾았고 특히 짧은 시간동안 큰 임팩트를 남긴 FW 가브리엘 제주스의 가세가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F 콤파니의 부상 여파 등 수비진에 불안요소가 있는 맨시티지만 


공격에는 확실히 힘이 실릴 수 있다. 강등권까지 추락한 크리스탈 팰리스. 


주중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반면 맨시티는 하루 늦게 리그경기를 치르는 만큼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태. 여러모로 토트넘전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맨시티의 우세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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