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올림피아코스전을 마치고 3일 만에 갖는 승부지만 부담감이 그리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메시, 수아레스 등 기존 전력이 고스란히 가동되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말라가는 레가네스에게도 완패를 당하면서 부진을 그대로 이어갔다. 미첼 감독 체제에서 쉽게 바뀌지 않는 모습이다.
수비와 역습에 치중해야 할 승부지만 과연 어느 정도 집중력을 보여줄진 미지수다.
지금의 말라가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이변을 만들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앞서 드러난 부진의 무게가 큰데다 분위기도 최악이다.
바르셀로나의 편안한 승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