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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배구분석 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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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17 20:31 조회6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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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컵 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V-리그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5)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18:25, 25:22, 25:18, 23: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새롭게 영입한 포르투갈 국대 출신의 레프트 공격수 알렉스(35점, 서브 에이스 4개, 58.8%)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가운데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황택의 세터는 역시 세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에 공격이 편중 되지 않았고 이강원(18점, 46%), 이선규, 황두연등 고른 공격 루트를 사용하며 


   상대 블로커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가운데 승부처에 '알렉스와 이강원' 2명의 쌍포를 보유한 


   시너지 효과를 끄집어 냈던 경기. 또한,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 했던 곽동혁 리베로도 


   50%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다만 블로킹 싸움(5-14)에서 절대적 열세가 나타났다는 부분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은 상황.

 
   2016-2017 V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4)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1:25, 25:23, 25:21, 33:31) 승리를 기록했다. 바로티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서 결국 교체 되는 불안 요소를 갖고 시즌을 맞이했고 박주형 역시 부상으로 정상 가동 될수 없었지만 


   안드레아스(23점, 2블로킹, 61.8%), 이시우(7점, 75%)등 대체 멤버가 맹활약을 펼친 경기. 안드레아스는 


   서브가 다소 약하는 느낌을 주었지만 손목 테크닉이 뛰어났고 기본기가 좋은 모습 이였고 예상 보다 팀에 


   빠르게 녹아 든 모습 이였다. 또한, 토종 에이스 문성민(18점, 53.1%)은 후위 공격을 이동공격으로 시도하는 


   호흡을 노재욱 세터와 보여주며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줬고 신영석과 김재휘가 버티고 있는 


   미들블로커 라인은 블로킹 싸움(10-4)에서 현대캐피탈이 완승을 기록하고 힘의 원동력이 되었다. 


   다만, 노재욱 대신 이승원 세터가 투입 되었을때 경기 템포가 같아야 한다는 부분과 4세트 중반 


   공격 시도후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교체 된 문성민이 용병과 거의 비슷한 공격 지분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경기 후반부 범실이 늘어났다는 부분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삼성화재에게 승리를 기록했지만 KB손해보험은 곽동혁 리베로를 제외한 수비형 레프트 에서 시리브 라인의 


   불안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습 이였다. 또한, 센터 싸움에서 열세에 있고 이강원은 주공격수의 


   부담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던 모습.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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