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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배구분석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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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17 20:29 조회30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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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4)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11:25, 25:23, 25:22, 20: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김사니 세터의 은퇴와 핵심전력 이였던 박정아, 김유리, 남지연을 놓치면서 올시즌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는 우려가 KOVO컵 에서 2전 전패의 현실로 나타났지만 본게임이 시작되자 국대팀 차출로 


   컵 대회에서 모습을 볼수 없었던 김수지와 김희진의 메디를 도와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5세트 10-13, 


   스코어에서 15-13으로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준 경기. 39점을 합작한 메디와 김희진이 상대 블로커를 


   분산 시키면서 컵 대회 부진했던 고예림(15점)이 가능성을 보여줄수 있었고 김수지를 많은 유효블로킹과 


   랠리중 세터 대신 안정적인 2단 연결 능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새롭게 영입한 염혜선 세터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을때 이고은 세터가 있었다는 것이 천만 다행 이였던 승리의 내용. 다만, 김미연, 이고은, 


   메디가 함께 전위에 있는 로테이션 순번이 왔을때 김미연, 이고은의 낮은 블로킹 높이가 상대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었고 메디(29.9%), 김희진(27.8%), 고예림(30%)의 공격 성공률이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부분은 승리를 기록하고도 이정철 감독이 웃지 못하게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5)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2(23:25, 25:23, 21:25, 25:15, 22:20) 


   승리를 기록했다. 8개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 낸 김세영을 중심으로 블로킹 싸움(20-7)에서 앞도적인 우위를 


   가져간 것이 마지막에 웃을수 있게 만들어 준 경기. 이다영 세터가 시원스러운 점프토스로 공격수들의 


   타점을 살려내는 가운데 랠리중 다양한 플레를 통해서 엘리자베스(38점, 41.2%), 황연주(21점, 44.2%), 


   양효진(16점, 43.4%)가 모두 4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고 


   김연견 리베로의 명품 수비 능력도 돋보인 경기. 다만, 쉬지 않고 볼이 올라간 KGC인삼공사의 눈에 보이는 


   알레나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블로킹 타이밍과 수비 위치는 아쉬움을 남겼고 KOVO컵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엘리자베스가 서브 리시브에 부담을 느끼고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는 시한폭탄은 아직 유효 했던 모습.
 

   IBK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5승1패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전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을 상대하는 


   요령을 잘알고 있는 선수들의 집요한 목적타 서브로 황연주의 발을 묶고 상대 용병을 집중견제 하는 뻔한 수법(?)이 


   계속해서 통했으며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다영 세터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좋지 않았고 현시점 양효진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것이 


   IBK 기업은행의 승리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시선이 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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