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 칼리아리 vs 제노아

이번 경기에서 이전과는 다른모습으로 경기를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취약한 수비 전술은 여전히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파볼레티가 문전에서 찬스를 연이어 놓침에 따라 최전방에서의 파괴력도 다소 떨어진 상태다. 페드로와 파리아스도 1~3라운드때 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 제노아가 팀 전반적으로 망가져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상승의 기회로 노릴 것이 분명하다. 

시메오네의 이적 이후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덜어지는 최전방의 무게감으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2선 자원들도 상호간 팀워크에 문제가 있는 상태다. 중앙 지역에서의 결집력 또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 호재를 찾자면 이쪼의 복귀다. 약물 징계에서 돌아왔으며 수준급의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가 쓰리백 진영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경기는 홈팀 칼리아리칼초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무승부까지 고려를 해야하는 입장이다.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이번 경기는 소액으로 접근하거나 패스하시는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