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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배구분석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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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14 19:08 조회35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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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9월에 열린 KOVO컵 준결승에서 GS칼텍스에게 2-3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 되었다. 



   KOVO컵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854점), 공격성공률 2위(43.76%), 


   블로킹 5위(세트당 0.57개)에 오르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던 최고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고 수비의 핵 리베로 김해란이 팀을 떠나면서 수비력은 약해졌지만 경험이 많은 


   한송이의 영입으로 공격력은 강화 되었던 모습.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레프트로 돌아온 한송이는 


   지민경, 최수빈, 이연주와 무한 포지션 경쟁을 통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가운데 알레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줬고 사이드 블로킹의 높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국대 팀에서 


   어린 후배들을 이끌었던 이재은 세터가 국제대회를 통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확인시켜 주었고 


   KOVO컵 에서 모습을 볼수 없었던 국대 센터 한수지의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는 부분도 긍정적인 요소.
 

   현대건설은 9월에 열린 KOVO컵 준결승에서 도로공사에게 0-3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 되었다. 


   KOVO컵 에서는 서브 리셉션과 수비에 힘을 보태줄 리베로 김연견과 레프트 황민경이 대표팀에 차출됐고, 


   간판 센터 양효진이 허리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상황. 준결승 에서 새롭게 영입한 엘리자베스가 


   서브 시리브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고 황연주가 후위에 빠지고 엘리자베스가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였을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줘야 하는 한유미의 퀵 오픈과 김세영의 중앙 속공 역시 날카롭지 못했다. 


   다만, 볼을 잡는 위치부터 연결하는 타이밍, 경기 운영까지 이도희 감독으로 부터 특별 지도를 받은 


   이다영 세터가 시원스러운 점프토스로 공격수들의 타점을 살려냈던 장면과 문제가 되었던 포지션을 국대 


   선수들의 복귀로 채우고 V-리그를 맞이한다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 또한, 대학시절 까지 센터로 뛰었던 


   엘리자베스와 179cm의 세터 이다영의 높이의 장점이 나타나며 현대건설의 


   최대 장점인 블로킹의 위력은 그대로 유지했던 KOVO컵 이였다. 


   양효진, 황민경, 김연견 리베로가 없었던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9월에 열린 KOVO컵 맞대결 에서 


   3-2(25:23, 21:25, 23:25, 26:24, 15:12) 승리를 기록했다. KOVO컵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국대 선수들이 복귀가 큰 힘이 되어줄수 있는 현대건설 이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김혜란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고 기세 싸움에서 한수 접고 들어가는 느낌. 또한, 남자친구 바로티가 부상 때문에 


   헝가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알레나가 제일 중요한 기간 하루 동안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부분도 불안 요소 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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