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샌디에고의 선발투수는 우완 타이슨 로스다.

이번시즌 2승 2패, 3.28을 기록하고있다.

로스는 이번시즌 뛰어난 삼진능력을 보이며 지난시즌보다 개선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샌디에고로 팀을 옮긴이후 홈경기에서는 2경기 2승, 2.25로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였다.

워싱턴이 뛰어난 장타력을 보유한 팀이긴하지만 장타위주의 득점생산을 가져가고있기에 어느정도 호투여부는 존재한다.

샌디에고는 다저스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면서 2연승을 기록중이다.

호스머와 코르데로가 좋은 타격흐름을 보이며 득점을 생산하였고 

불펜진으로는 스탬맨, 예츠, 핸드가 등판하여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2경기 연속 스탬맨 예츠 핸드는 출전하였기에 이번경기까지 출전하면 3연투이다.

필승조의 관리를 위해서는 출전이 힘들 수 있다.

샌디에고는 랜프로, 마이어스, 디커슨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이 상당히 아쉬워졌다.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였지만 타율은 .217로 좋지 못했고 

실책도 4개나 나오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래도 필승조라인은 믿어볼만한 샌디에고이지만 연투하였기에 

이번경기 스트라스버그가 등판하는 워싱턴을 상대하기 많이 까다로울 것이다.
 

워싱턴

워싱턴의 선발투수는 우완 스테판 스트라스버그다.

이번시즌 7경기 출전하여 3승 1패, 3.47을 기록하고있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등 역시나 뛰어난 탈삼진능력을 과시하고있다.

다만 스트라스버그는 이번시즌 8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피홈런허용이 많아진 모습이다.

지난시즌 189.1이닝 소화하며 피홈런이 13개였던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샌디에고 상대로는 6승 2패, 2.94로 강하였으나 피렐라에게는 약한 모습이 있었다.

워싱턴은 최근 8경기 7승 1패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있지만 타율자체는 낮은 편이고 

강력한 선발진과 홈런생산력을 통해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워싱턴은 홈경기를 치른 뒤, 샌디에고까지 날아가는 먼 거리의 원정일정이다.

홈연전에도 타격감의 기복이 심했던 워싱턴의 타격감이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워싱턴은 짐머맨, 머피, 굿윈, 이튼 등 주요 타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많이 약해졌다.

강력한 선발투수인 스트라스버그의 호투를 기반으로 경기를 이끌어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펜진은 두리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안감을 가지고있는 불펜진이다.

샌디에고의 타이슨 로스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 시즌인만큼 

원정경기를 떠나온 워싱턴 상대로도 좋은 피칭이 가능해보인다.

허나 샌디에고의 필승조는 이틀동안 연투를 기록한 점이 아쉽다.

워싱턴은 강력한 선발진인 스트라스버그가 나선다.

하지만 이어지는 불펜진이 두리틀을 제외하고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고있고 

원정경기를 떠나온 워싱턴의 타격감은 더욱 아쉬움을 보일 수 있겠다.

따라서 선발진 중심의 저득점 양상이 예상되는 경기이다.

저득점경기인만큼 승패예측은 힘드나 최근 홈런생산력이 좋았던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