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여전히 조 2위 자리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있는 경기다. 하지만 프뢰디와 아르닉,
알라바, 유누조비치, 사비처 등 주력급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부름을 받지 못했다.
정상적인 힘을 가동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여건이다.
세르비아는 이번 원정에서 승리하면 남은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직행의 쾌거를 달성한다.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의지로 이번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토시치와 마르코비치를 제외한 주력 대부분이 부름을 받은 최상의 전력이다.
오스트리아는 주력 공백 뿐만 아니라 의지마저도 다소 떨어져 보이는 흐름이다.
공격적인 승부수로 무패를 달려온 세르비아를 막아내기에는 부담감이 클 것이다.
동기부여 면에서도 앞서는 세르비아로 가보고 싶은 승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