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 다가오는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풀리시치와 우드 등 분데스리거와 국내파 베테랑이 총동원되는 스쿼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 분위기를 반전시킨 파나마다.
상당한 동기부여를 안고 치르는 승부지만 원정에서 최근 보여준 경기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파나마는 극단적인 수비로 돌파구를 찾아가고자 할 것이다. 미국의 전력이
파나마에 비해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까지의 경기력을 생각해봐야 한다.
파나마가 열세에 놓일 가능성은 높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보여준
결정력에 높은 점수를 주기도 어렵다. 이변을 예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