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축구분석 에버턴 FC vs 토트넘 훗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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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막여우 작성일17-09-09 08:08 조회485회 댓글1건

에버턴은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두 번은 상대가 너무 강했다.

2라운드에서는 맨시티를 만났고, 3라운드에서는 첼시를 만났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전반전

동안 맨시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첼시와의 대결에서는 시종일관 밀리는 경기를 했다.

특히나 산드로 라미레스, 시구르드손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아직까지 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부상자가 현재 매우 많다. 퓨네스 모리, 시무스 콜먼과 같은 장기 부상부터 바클리,

클라센, 볼라시에, 매카시 등이 부상 중이다. 여기에 새롭게 영입한 골키퍼 픽포드도 이번에 A매치 기간

동안 소집됐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기 때문에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도 초반 세 경기 동안 고생했다. 에버턴과 동일하게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나 이번 시즌

새롭게 홈으로 사용하는 웸블리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나 지난 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매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케인이 부진하며 한몫을 더했다. 하지만 케인이 최근 국대에 소집되어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돌아왔으며, 공격의 주축 중 한 명인 에릭센도 역시

덴마크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돌아왔다. A매치 기간 동안 여러 주축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돌아왔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에버턴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는 하지만,

에버턴이 지난 시즌부터 TOP6에 있는 팀들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가 없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시즌에도 역시 첼시와 맨시티에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므로 무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혹은 토트넘이 승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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