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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사우스햄튼 vs 애스턴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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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작성일23-01-22 02:44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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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햄튼 (잉글랜드 1부 20위 / 패패승승승)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한 팰리스와 에버튼을 잡아낸 것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맨시티를 카라바오컵에서 떨어뜨린 것은 충격적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네이선 존스 감독은 3백이 플랜A였으나, 최근에는 압박을 가져갈 때 4-3-3 혹은 4-2-3-1로 대형을 짜고 들어가는 편. 워드프라우즈(CM)를 전방 3톱에 위치시키는 시프트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방압박으로 볼을 탈취했을 때 워드프라우즈가 공을 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킥의 정확성과 템포를 살리는 목적으로 해당 시프트를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전에서 조직적인 압박 능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인버티드 풀백 양상으로 나와 중앙에 힘을 더해준 맨시티를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압박 시퀀스가 좋아지자 상대의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덕분에 최근 4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이 멀티 실점을 허용한적은 없었다. 상대인 아스톤빌라가 측면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맨시티전에서 상대가 측면 빌드업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바로 4-4-2로 기민하게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끊임 없이 수적 우위를 잡는 등, 존스 감독 휘하의 사우스햄튼을 만만히 봐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매카시(GK / C급), 코찹(CB / A급), 라리오스(RB / C급), 리브라멘토(RB / A급)

 

 

 

● 아스톤빌라 (잉글랜드 1부 11위 / 패승무패승)

 

에메리 감독 휘히에서 점점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사우스햄튼과 레스터를 잡아낸다면 를 7위정도 까지 올리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황. 에메리 감독 휘하에서는 수비가 좋아진 것이 눈에 뜨일 정도다.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버풀에게 1-3으로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리그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윙어들에게도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면서 수비시에는 윙어들이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6백을 ’만드는 움직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이 방법으로 맨유를 3-1로 잡고, 토트넘을 상대로도 2-0 승리를 만들어내는 등 역습 양상에 맞는 팀컬러와 에메리 감독의 4-4-2 전술이 잘 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측면을 활용할 역습이 잘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 윙어들이 6백을 만들고, 공격시에는 풀백들이 올라가면서 상대를 공략하는 것이 에메리 역습의 골자인데, 왼쪽 오버래핑을 전담하는 디뉴(LB)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진이 역습으로 찬스를 잘 만들어 놓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만회에 실패하는 등 공격 효율이 좋지 못한 아스톤빌라의 단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사우스햄튼의 압박 시퀀스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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