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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웨스트햄 vs 에버튼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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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작성일23-01-22 02:43 조회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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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8위 / 패패무승패)

 

울버햄튼에게 0-1로 패하면서 결국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모예스 감독은 ‘우리는 전혀 불안정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하고 있지만, 실상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호조는 풀백들의 활약이 좋았다는 점을 이용했었다. 쿠팔(RB)과 크레스웰(LB)이 킥으로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시도하거나, 메짤라와 전방과의 연계로 전진성을 보여주면서 공격적인 기조로 경기가 풀렸던 모습. 그러나 올 시즌 풀백들의 퀄리티가 모두 망가지면서 웨스트햄의 공격 작업이 전부 막혀버린 상태. 그나마 보웬(RW)이나 벤라마(FW / 리그 3골)가 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는 있다.

 

수비는 지난 시즌부터 말썽이었다. 오그본나(CB)가 장기 부상으로 빠지자 수비진을 리딩해줄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하락세가 완연했고, 이번 시즌도 오그본나가 핵심 선수만큼의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희망이라면 에버튼의 공격력이 올 시즌 최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정도인데, 윙어들에게 많은 것을 맡기는 에버튼의 공격을 폼이 떨어진 풀백들이 잘 막아낼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

 

 

- 결장자 : 아레올라(GK / C급), 코넷(FW / C급)

 

 

 

● 에버튼 (잉글랜드 1부 19위 / 패무패패패)

 

에버튼의 분위기는 최악. 잉글랜드 1부리그 창립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을 1부리그에서 버텨왔지만, 팬들은 ‘역사가 현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에버튼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램파드 감독은 압박을 중시하는 스타일. 그러나 압박의 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선수단의 과부하가 심한 상황이다. 특히 윙어들의 희생이 상당한데, 수비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하는 상황이라 정작 공격에서 쓸 에너지가 없는 상태. 게다가 램파드 감독은 공격 시에 윙어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비중이 매우 많은터라, 윙어 위주의 현 전술이 맞는 옷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나마 압박 전술로 시즌 초중반에는 수비적인 안정을 찾았다는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으나, 현재 에버튼의 수비가 장점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선술했던 이유로 인해 수비진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압박을 위해 라인을 올리는 경우도 많아, 약체임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와 카운터에 취약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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