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새크라멘토 vs 오클라호마 해외농구분석

새크라멘토 킹스

새크는 레이커스를 잡고 서부 3위권까지 올라왔다. 뉴올리언스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부진한 틈을 타 이제는 상위시드에 도전 중이다. 사보니스가 한 경기를 쉬어갔기에 고전이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팍스가 3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홈즈가 주전 센터로 나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머레이와 허터, 반즈등의 외곽포도 잘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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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오클은 인디애나를 잡고 동부 원정부터 이어온 연승을 유지했다. 팀 전력이 어린 선수와 백코트에 집중되어 있기에 그리 낙관적인 시즌 전망이 아니었는데 슈퍼스타로 성장한 알렉산더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인디 전에서는 알렉산더의 외곽이 터지지 않았음에도 대승을 거뒀는데 벤치 슈터인 아이재아 조가 3점슛 7개를 폭발시켰고 도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높이가 아쉽긴 하지만 백코트의 힘은 리그 상위권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손 부상을 안고 있지만 수술을 포기하고 치료를 병행하며 시즌을 마치기로 한 사보니스기에 두 경기 연속 결장하진 않을 것이다. 드래프트되어 루키 시즌을 보낸 친정팀 상대로 사보니스가 골밑을 폭격할 것이다. 오클도 알렉산더와 기디의 백코트 조합을 앞세워 승부를 보겠지만 팍스와 반즈등이 안정적으로 주전 구간을 이끌어갈 새크를 넘지 못할 것이다.

새크라멘토 킹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