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KBL 스포츠분석

11월 22일 kbl 스포츠 분석

원주 D.B vs 창원LG

D.B의 시즌 초반 보여 주었던 상승세는 최근에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무엇보다도 에르난데스의 부진이 가장 심각한데

계속해서 외국인 용병간의 맞대결에 밀리면서 골 밑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며 에르난데스 뿐만 아니라 프리먼 또한 부진하면서

프론트 코트에서 상대팀에게 밀리다 보니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 마저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두경민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과 최승욱과 김종규 또한 시즌 초반 보다는 폼이 많이 올라 왔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는 연패를 끊기 위해 심기일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G는 실점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올 시즌 평균 76점 정도를 실점 하였는데 최근 5경기는 80점을 실점을 하면서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조금씩 드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득점력은 평균 3점 정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외곽에서의 야투율이 말을 듣지 않고 있으며 이재도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고

이관희의 부진 또한 심각하다. 김준일은 직전 경기 코트를 밟지도 못 했다. 마레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국내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걱정거리다.

최근 LG는 4번 포지션의 약점이 도드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 동안 이관희 이재도가 백코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었으며 마레이의 골밑플레이가

이 부분을 상쇄 하였는데 최근 국내 선수들이 부진하다 보니 더더욱 4번 포지션의 헐거움이 눈에 띄고 있다. D.B는 김종규와 강상재와 같은 준수한 4번 포지션들이 있는데

오늘 LG는 이 부분에서 고전을 할 것을 예상된다. D.B가 3연패 중이기는 하지만 LG와의 상성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며 오히려 LG 국내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아쉽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D.B가 핸디캡을 극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 D.B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