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kbl 스포츠분석

서울 sk vs 전주 kcc

SK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벤치 자원들에게 수비를 맡기면서 타이트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할 수 있었으며 매 경기 변칙 작전을 통한

전술의 변화로 매 경기 힘들게 꾸려 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외곽 보다는 워니외 윌리엄스 그리고 김선형의 2:1 패스를 통한 페인트 존을

많이 공략하고 잇는 모습이며 빠른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가 셋업 되기 전에 공격을 하고 있는데 수비부터 시작해서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외곽이 좋지 못 하다는 것이 단점이며 라건아의 수비능력을 고려 해 보았을 때 원하는 패턴이 잘 먹히지 않았을 때 경기 내내

고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KCC는 외곽이 터져야 오늘 경기 희망이 있다. 허웅의 최근 슛감은 썩 좋지 못 하지만 이근희의 슛감이 좋은 상황이어서 득점에서의 내외곽의

밸런스가 조금씩 맞아가는 모습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 이승현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 주면서 KCC의 페인트 존에서의 공격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라건아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 주고는 있으나 골밑 득점을 추구하는 SK를 만나 이승현과 라건아의 수비라면 오늘 경기 해 볼만한 상황이다.

게다가 외곽에서는 SK 보다는 우위에 있으며 허웅의 폼이 조금만 돌아온다면 이근희와 허웅을 SK가 수비하게 꽤 껄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초반 외곽 슛이 매우 중요한 KCC다.

많은 체력을 요하는 경기를 하고 있는 SK가 오늘 휴식일도 하루 적은 상황에서 체력적으로 힘들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 슛이 잘 터지지 않는 SK가 오늘도 페인트 존을 적극 공략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승현과 라건아가 버티고 있는 페인트존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이근휘와 허웅의 외곽에 충분히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창영 마저 외곽 슛이 좋아 SK가 KCC의 외곽을 봉쇄 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경기 템포는 빠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KCC가 오히려 템포를 늦추며 경기 흐름을 늦추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저득점을 예상하며 KC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 KC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