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불가리아 챔피언 루도고레츠를 종합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무난히 16강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시즌 중반부 들어 공식경기 13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완벽 부활을 신고한 상황. 가투소 감독이 밀란
특유의 팀 스피릿을 부활시키며 경기내용이 좋지 못할 때에도 어떻에든 이기는 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주말 리그전 없이 휴식을 취한상황이며 기존 부상자 외에는 추가 누수도 없는 상황.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널 상대로는 2011-12 시즌 챔스 16강에서 홈4-0,원정0-3패로 장군멍군을 주고 받았던 전적이 있습니다.

아스널은 32강에서 스웨덴 복병 외스테르순즈를 원정 3-0 승,홈 1-2 패로 제압하고 16강까지 올라왔습니다.
단, 밀란과 달리 3-4일 간격의 과밀일정을 쉬지 않고 소화 중인데다, 일부 주력들은 부상으로 이탈하고 만 
상황.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리그 홈경기 2연패와 함께 벵거 감독체제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일단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출전 여부도 불투명 한 상황.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했던 오바메양은 등록불가로 결장이 불가피 한 상황.피로누적과 전력누수 여파까지 겹쳐 있는 상황인 만큼
원정에서 목적 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홈팀 밀란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밀란은 주말 휴식을 취한데다 요근래 꾸준히 이기는 축구를 반복하고 있는 밀란 입니다.
여러 악재들은 떠안고 원정길에 오른 아스널은 목적 달성에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예상: AC밀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