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직전경기(3/3)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108-100 승리를 기록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탱킹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홈팬들의 눈치를 봐야 했던 시카고가 울며겨자 먹기로 승리한 경기. 하지만, 승리를 기록했다고 해서 시카고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말할수 없었는 경기였으며 최근 들어서 승부처가 되면 탱킹에 대한 의지가 강한 감독과 구단의 선택으로 중요한 순간에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특별한 이유 없이 불러들이고 있다. 전반기 당시 많은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공격은 좋지만 수비가 약한 시카고 빅맨들의 모습도 여전했던 경기. 시카고는 홈에서 14승17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직전경기(3/4) 원정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120-123 패배를 기록하며 4연승이 중단 되었다. 연승이 중단 된 결과는 아쉽지만 상대의 경기력이 워낙 좋았고 원정경기의 불리함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한 부분. 이전 4연승 기간 동안에 보여준 보스턴의 농구는 카이리 어빙과 마커스 모리스, 백업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가 좋은 리듬을 이어갔고 부상에서 복귀한 마커스 스마트가 돌아오면서 보스턴 특유의 수비중심 농구가 부활했던 경기. 또한, 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고 이적생 그렉 먼로가 벤치에서 출격해서 18득점을 적립한 휴스턴과 경기 내용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보스턴은 원정에서 21승9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강력한 수비력이 부활했다.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