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스테아우아부쿠레슈티

이번 경기 홈팀인 라치오는 지난 월요일 헬라스 베로나를 2-0으로 격파했다. 3연패 및 5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결과는 물론 내용까지 꽉 잡은 경기였다는 점에서 첫 번째, 주포 임 모 벌레가 무득점 행진을 끊었다는 게 두 번째 긍정적인 요소, 향후 중요한 일정들을 앞두고 다시금 살아난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1차전 원정에서는 1-0으로 패한 상황이다. 유로파 리그에서 항상 1.5 군을 가동했던 라치오지만 원정에서 안고 돌아온 열세가 크지 않은 만큼 총력전에 나설 확률이 높다. 로테이션 센터 백 루이스 펠리페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다.  

 

원정팀 슈테아우아부쿠레슈티는 1차전에서 1-0 승리를 낚았다. 일단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원정에서 1골만 득점해도 상대가 3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 원정에서 버티기와 더불어 철퇴 한방 꽂아 넣기에 성공할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일단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그노에레와 루마니아가 기대하는 유망주 데니스 만의 폼은 상당히 좋은 모습. 이번 조별 리그 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긴 했으나 모두 중소리그 팀과의 대결로 표본으로 삼긴 부족하다. MF 필틸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