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NBA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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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가재건 작성일18-01-24 00:31 조회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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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시
올랜도 VS 세크라멘토
올랜도 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암웨이 아레나에서 수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올랜도는 직전경기였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월요일 맞대결에서 완승을 따냈다. 원정경기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더구나 이번 상대는 약체 새크라멘토. 니콜라 부세비치, 테렌스 로스의 부상 공백이 아쉽긴 하지만 이 와중에도 비스맥 비욤보나 마리오 헤조냐 같은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골밑이 약점이긴 하지만 새크라멘토의 인사이드는 30개 팀 중 가장 만만하다고 봐도 된다.
새크라멘토 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샬럿 호네츠와의 화요일 접전 이후 곧바로 올랜도로 이동한다. 부상자는 없지만 젊은 선수들을 위해 로테이션을 100% 쓰고 있지 않은 새크라멘토 입장에선 피곤한 일정임에 분명하다.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조지 힐 등이 지키는 벤치 전력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3~5번 포지션이 너무 아쉽다. 올랜도가 자랑하는 애런 고든의 전방위 득점력을 제어하기엔 자원이 부족하고 수비 패턴도 많지 않다.
올랜도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흐름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10:00시
오클라호마 VS 브루클린
오클라호마 와 브루클린 네츠가 1승을 놓고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 중이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 상대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는 무려 148점을 쏟아내기도 했다. 시즌 성적도 26승 20패로 매우 좋아졌다.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원정에서 패하긴 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은 제 궤도에 오른 상태가 아니었다. 안드레 로벌슨이 돌아오면서 전력도 100%가 됐다.
브루클린 은 3연패 이후 2연승 중이다. 직전경기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는 스펜서 딘위디의 빅샷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원정경기는 매우 부담스럽다. 디앤젤로 러셀이 돌아오긴 했지만 전혀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고 타일러 젤러, 자렛 알렌 등이 지키는 골밑도 허약하기 그지없다. 폴 조지에 대한 해법을 찾기도 힘든 상황.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틀을 쉬고 나선다. 공수 양면에서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10:00시
샌안토니오 VS 클리브랜드
샌안토니오 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AT&T 센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샌안토니오는 30승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겨우 1승 3패.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맞대결에선 86-94로 완패했다. 2경기 연속 80점대에 묶이는 등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를 필두로 루디 게이, 마누 지노빌리 등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점점 지쳐가는 중. 19승 3패의 홈 성적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이 시점에서 전력은 좋지 못하다.
클리블랜드 역시 분위기가 나쁜 상태다. 지난 6경기에서 고작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직전경기에선 무려 148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그래도 기대를 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벤치는 더 강해졌다는 점. 데릭 로즈가 돌아오면서 주전들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었다. 아무리 올 시즌 부침이 심하다고는 해도 클리블랜드 베테랑들이 148점을 내준 그 다음 경기에서 또 다시 수비를 등한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아이재아 토마스는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분위기가 안 좋은 두 팀의 만남이지만 샌안토니오는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게 문제다. 샌안토니오의 패배를 예상한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12:30분
LA레이커스 VS 보스턴
LA레이커스 가 보스턴 셀틱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레이커스는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이 없는 상황에서도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벤치 멤버인 조던 클락슨과 새롭게 로테이션에 합류한 알렉스 카루소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상대는 보스턴. 2연패 중에 있다고 해도 론조 볼 없는 레이커스가 보스턴의 꽉 짜인 수비 조직력을 뚫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볼은 이미 결장이 확정됐고 잉그램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브룩 로페즈의 폼 저하도 아쉽다.
보스턴 은 2연패 중이다. 필라델피아 76ers-올랜도 매직으로 이어지는 2연전을 모조리 패했다. 특히 올랜도와의 경기에선 한 경기 만에 복귀한 카이리 어빙이 40점을 몰아 넣었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도리어 이런 원정이 리듬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가 부상자가 없는 상황에서 알 호포드, 마커스 스마트의 수비력은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가장 큰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레이커스의 운동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도 건재하다.
2연승과 2연패로 대조되는 흐름이지만 전력 격차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크다. 레이커스의 패배를 예상한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12:30분
골든스테이트 VS 뉴욕
골든스테이트 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홈 복귀전을 치른다.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3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원정 14연승이 끊겼지만 1위는 계속 지키고 있다. 부상자도 없다. 안드레 이궈달라도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1선 수비력이 좋지 못한 뉴욕과의 매치업 상대성도 나쁘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2년 동안 뉴요욕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뛰어난 수비력도 골밑 공격이 많은 닉스를 제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뉴욕 은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또 한 번 백코트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107-127로 패했다. 5연속 원정경기를 치르는 피로 속에 골든스테이트를 만난 건 또 다른 불운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연일 맹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출전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 포르징기스의 부담이 더 커졌다. 에네스 칸터나 마이클 비즐리는 골든스테이트의 뛰는 농구에 맞지 않는 선수들이다.
어렵지 않게 골든스테이트가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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