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축구분석 슬로베니아 vs 불가리아 경기분석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피파랭킹 55위, 슬로베니아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젊은 선수들의 소집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A매치 101경기에 빛나는 수비수 세사르가 국대 은퇴를 선언하며 미드필더 발터 비르사 역시 은퇴를 선언했고 AT마드리드의 주전골키퍼 얀 오블락은 소집조차 하지않았다. 대신 젊은선수들을 대거 보강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공격진의 핵심 마타브즈의 활약과 미드진 쿠르티치와 캄플의 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해보인다.  다만 기존 선수들을 내보낸다면 하락세를 걷고있는 크르인과 캄플이 3선을 구성하기에 스피드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보일 수 있는 슬로베니아, 4 - 2 - 3 - 1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슬로베니아는 수비이후 측면쪽을 할용한 공간창출과 원톱 공격수 마타브즈의 득점에 많은 것을 기대고있는데, 마타브즈가 지난시즌에 이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있긴하나, A매치 대표팀내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고있다.게다가 상대는 쉽지않은 불가리아, 홈 어드벤티지의 이점을 살려야하는 경기로 보이나, 최근 경기에 따라 극과 극인 경기가 많았고 10경기 성적에서 3승 2무 5패로 상당히 저조했다. 이중 3승은 몬테네그로, 리투아니아, 몰타 등 약체들 상대로 승리가 대부분이였다는점을 고려해봐야된다.

불가리아

 피파랭킹 47위의 불가리아, 4 - 2 - 3 - 1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불가리아는 이번  소집명단에서 주축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아직소속팀을 찾지못한 토네프와 밀라노프는 선발에 포함되지않았으며, 초체프와 알렉산드로프는 부상으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됬다. 이로서 불가리아는 어쩔 수 없이 새얼굴들을 발탁하였는데, 주장 포포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하지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소집된 대표팀명단에서 A매치를 2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는 수비수 보두로프와 공격수 포포프 2명이 전부, 그정도로 아직 A매치에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않았으며, 공격력은 포포프에 쏠려있는만큼 불가리아로서는 기본적으로 수비라인을 정립시키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는데, 특히 불가리아는 A매치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2승은 모두 친선전에서 포르투갈과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다소 운이 따른 경기, 이외의 경기에서는 대량실점을 내주며 패배하는 모습이 상당했기에 수비에 중심을 두는 전숭르 구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행히 상대 슬로베니아가 공격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고 중거리슛이 잦은 팀이라는 점에서 불가리아로서는 적절한 상대로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됬지않나 생각된다.

결과예측

 양 팀 모두 어느정도 세대교체를 가져가는 과정, 두 팀 모두 주축선수들이 하락세와 결장, 소집제외된 부분이 많아 우리가 생각하는 경기력은 보기힘들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무승부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