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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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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킬리앙음바페 작성일18-07-23 04:46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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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은 7년간 도르트문트를 지휘해오며 분데스리가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치른 경험이 있는 감독입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도르트문트라는 팀에 대해서는 빠삭한 인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압박 축구의 대가 '게겐 프레싱' 축구로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고 볼을 뺏어 역습을 들어가는 형태의 위협적인 축구를 보여주는 감독입니다. 클롭 감독의 체제하에 리버풀 선수들은 굉장히 많은 활동량을 소화하며 적극적인 플레이어들로 거듭났습니다. 빠르고, 공격적이며, 다이나믹한 축구로 도르트문트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진에 피르미누가 없는 것은 큰 전력 누수가 될 순 있지만, 새 시즌을 앞두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꾸려나갈 준비에 열중하는 중인 클롭 감독이 어떻게 그의 공백을 잘 메꾸어 경기를 치러나갈지 기대해보는 것도 큰 관점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포메이션에 따른 플렌 B가 아쉬웠던건 사실입니다. 측면 자원의 뎁스가 얇았던 점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중원자원을 활용할 수는 있었지만 부상자가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움이 있었고, 측면은 마네와 살라만 기용해야만 했습니다. 피르미누도 측면 자원이긴 했으나 클롭 체제에서 펄스나인 형태로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시즌 리버풀 공격 전술의 핵심이 되어 더이상 윙어로 분류하지 않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측면 보강을 위해 스토크 시티의 세르단 샤키리만 영입하면서 측면을 강화에 나섰습니다. 클롭 전술의 플랜 B에 대한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된지에 대한것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리버풀은 이번 영입시장에서 빅네임들의 영입이 많았는데요. 중원에 파비뉴, 골키퍼 알리송, 측면 샤키리등 리버풀의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많은 빅네임들을 영입 한것 같습니다.
리버풀은 빡빡한 일정속에 아무래도 스쿼드에 힘을 뺄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7월에만 잉글랜드에서 4번의 경기를 치뤘으며, 20일에 친선경기를 치루고 바로 미국으로 와서 하루쉬고 바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상으로 볼때 스쿼드에 힘을 주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봅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먼저 설명드린 위르겐 클롭 감독이 '게겐 프레싱'을 상징으로 한 압박 축구의 대가라면, 루시앵 파브레 감독은 반대 성향인 '안티-프레싱'전술의 대가입니다. 현대 축구의 트렌드인 강한 압박과 점유율을 따라가지 않고, 반대로 이와 정면으로 맞붙는 성향의 보기 드문 감독입니다. 그의 성향과 비슷한 감독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의 독창적이고 저돌적인 빠른 템포의 원터치 전술을 보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파브레 감독 또한 묀헨글라드바흐와 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감독으로서 '숨은 명장'이란 별명을 지닌 훌륭한 감독입니다. 파브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빠른 역습의 축구로 클롭 감독과의 경기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스쿼드에 힘을 주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이틀전 맨시티와 ICC경기를 치렀으며, 슈멜처, 자가두, 토프락, 괴체, 로데, 풀리시치 등의 1군 자원을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일정이 일정인 만큼, 1군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진 않을 것이며,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 안할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
반대되는 두 성향의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맞붙는 광경은 분명 볼 거리가 많을 경기로 예상됩니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에 새로 부임한지 얼마 안 된 파브레 감독이 어떤 수를 두어 클롭 감독의 리버풀을 공략할지를 예상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클롭 감독은 워낙 자존심이 강한 감독이기 때문에 ICC 대회에서도 게겐프레싱 전술과 베스트일레븐 일부가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찌됐든 
예상으로는 어느 누구에게나 쉬운 경기는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도트트문트에 비해 공격 쪽에 무게감이 더 있다는 생각이 들며, 또한 부임 기간이 더 길고 팀을 잘 이끌어온 클롭 감독이 좋은결과를 가져다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언더 혹은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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