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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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킬리앙음바페 작성일18-07-21 18:37 조회22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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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지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0:1 승리를 거두었다.
경남은 네게 바가 미드필더 지역에서 드리블링을 보이면서돌파 이후의 공격을 가져갔으며 프리 킥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세트피스 득점도 노렸다.
수비에서는 역시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이었지만 공격을 통해 분위기를 주도하였으며 네게 바와 말컹을 활용한 공격이 확실히 위협적이었다.
김준범의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해내었지만
말컹, 네게 바, 쿠니모토 등 외국인 용병들의 연계 플레이와 공격 주도권 형성이 주효했다.
이번 라운드 수원 삼성을 상대하게 된다.
수원 삼성은 윙포워드와 윙어의 크로스 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인 만큼
경남이 페널티박스 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수비에 약점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경남이 중원에서 충분히 드리블링으로
수원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고
용병들의 컨디션과 호흡이 우수한 플레이를 보였던 만큼 경남의 공격 또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경남이 전반전에는 수비적으로 나서다 후반전에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활용하고 있기에
전반전에 어떤 스코어로 마무리하냐가 경남FC로써는 중요하다.
경남이 K리그 1 상위권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초반에는 전술적으로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이다.
수원은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두었다.
인천 상대로 공격적인 축구를 보인 수원은 좌측 염기훈의 크로스에 이은
우주 안의 골, 염기훈의 프리킥 골 등 염기훈이 복귀하자 확실히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
다만 중원의 조원희와 사리치 조합은 패스 미스가 많았고 쓰리백 보호가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
두 줄 수비가 아닌 쓰리백과 겹쳐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인천에게 잦은 크로스 기회와 중거리슛 찬스를 허용하였다.
수비에서는 미스가 많았지만 공격력은 확실히 뛰어났다는 점에서
수원 삼성의 후반기 상승세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수원 삼성의 강점인 측면에서 시작하는 크로스와 돌파 움직임이 매우 훌륭한 만큼
경남 상대로 충분히 주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공격 루트다.
인천에게 2실점을 허용하긴 하였지만 후반 데얀과 바그닝요의 투입이 공격력을 더하였다.
데얀은 교체 투입되었음에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수원이 공격력을 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한 경기가 되겠지만
경남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은 만큼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수원은 중원에서의 흐름이 좋지 못한 반면
공격진의 활약이 좋았기에 측면 위주의 공격이 예상된다.
경남의 빌드 법 자체가 빠른 편이 아니고 외국인 용병을 거쳐가는 양상을 보이기에
수원으로써는 수비시 재정비할 시간도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이다.
경남과 수원 모두 수비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반면 외국인 용병들의 활약이 출중한 모습을 보인다.
경남이 홈에서 수비적인 형태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 전개 능력만큼은 우수했다.
수원은 중원이 다소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쓰리백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2실 점보다 5득점에 눈여겨볼만하다.
데얀의 골 감각이 절정에 올라와 있고 염기훈, 우주 안의 움직임도 좋은 현재
수원 삼성이 원정에서 다시 한번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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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삼봉님의 댓글
앙코르삼봉 작성일확인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