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센가 코다이(6승 3패 3.20)가 연패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라쿠텐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안긴 센가는 오키나와에서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원정승을 거두기도 했고 홈 방어율 1.02는 가히 압도적이다. 전반기 막판 2경기에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과연 홈이라는게 잇점을 얼마나 이어갈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올스타 브레이크가 유명무실 해진게 약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세이부는 타와타 신사부로(9승 3패 3.77)가 시즌 10승에 도전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고 타와타는 다시 한 번 라쿠텐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타입이긴 하지만 돔구장 약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보인다. 전반기 막판에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원정이지만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앞선 오쿠돔 경기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게 강점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펜에 대한 기대를 버리는게 좋을지 모른다.


전반기 막판 소프트뱅크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최악을 보였다. 반면 세이부는 팀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허나 센가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이고 세이부 상대로도 강점을 보인 투수이다. 반면 타와타는 돔구장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