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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8일 축구분석 대구FC vs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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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7-09 02:25 조회26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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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8일 축구분석 대구FC vs FC서울

 

 

대구FC는 전남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7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현재  꼴찌, 10위 전남과 승점 5점 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분발이 요구되는 상황. 일단 전반기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없었던 안드레 감독에겐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FW 에드가, 조세, MF 츠바사를 '폭풍영입'하여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반기 내내 부상 후유증에 시달렸던 에이스 FW 세징야 또한 정상 폼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확 달라진 공격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월드컵 영웅' GK 조현우 귀환에 따른 홈구장 열기 또한 후반기 첫경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이 아닐 수 없다. 단, DF 김진혁은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FC서울은 전북 원정에서 굴욕적인 0-4 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분위기 속에서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했다. 황선홍 감독 시절의 부진을 완벽히 떨쳐내지 못한 채 9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6위 강원과 승점 5점 차로 벌어져 있는 만큼 다음 시즌 ACL 복귀를 위해 조속한 반등이 요망된다. 이을용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는 점, DF 윤석영 영입 외에 스쿼드 변화가 미미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무리한 영입보다는 조직력 강화를 승부수로 던지게 될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역시나 전반기 최소득점 2위(12골)에 이름을 올렸던 FW 안델손, 에반드로, 박주영 등의 공격진이 반드시 분발해줘야 할 전망이다. 신예 FW 조영욱의 가파른 성장세에는 후반기에도 높은 기대치를 줄 만하다. 단, MF 신진호, 황기욱이 징계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는 점, 복귀가 임박한 MF 송진형의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남아 있다는 점 등은 결코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게다가 대구 원정에선 2013 시즌에 거둔 1-0 승리 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공격진을 큰 폭으로 보강한데다, '월드컵 영웅' 조현우 귀환으로 뜨거운 홈구장 분위기를 등에 업게 될 대구다. 공수 양면의 불안요소가 여전한 서울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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