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분석

콜로라도는 샌프란시스코와의 2차전도 승리로 가져가며 2연승에 성공하였다.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콜로라도로서는 이번 3차전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센자텔라가 7이닝을 소화해주며 불팬진의 소모를 최소화 할수 있었다는점도 콜로라도에게는 반가운점이다. 타선에서는 블랙몬이 홈런을 포함 3안타 2타점 아레노다고 홈런을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상위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곤잘레스가 4번 타순으로 출전하여 1안타를 기록한점도 곤잘레스의 컨디션 상승세를 어느정도는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와의 1.2차전에서 타선 흐름이 좋았다는점이 콜로라도의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이번 경기 선발은 타일러 앤더슨이 나서는데 이번 시즌 17경기 5승3패 4.2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직전 la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투구내용을 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호투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앤더슨은 이번시즌 원정경기보다 홈 경기 성적이 더욱 좋지 못하다. 시즌 홈경기에서는 7경기 1승3패 5.26의 방어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5월부터 나선 홈 선발 경기에서는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며 실점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피홈런은 조심해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크로포드와 에르난데스 포지에게 각각 홈런을 1개씩 허용하고있는만큼 3명의 선수는 조심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포지에게는 3개의 피안타중 1개의 홈런 1개의 3루타를 허용하였기에 포지 타선 앞에서 득점권을 내주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샌프란시스코와는 3경기 0승2패 5.56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앤더슨이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콜로라도는 전패를 당하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스윕한 상승세를 이어가지못하며 2연패의 좋지 못한 분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1.2차전 모두 타선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쿠어스필드라는 구장 특성을 감안한다면 샌프란시스코의 타선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애리조나전을 통하여 원정 경기에서 부진했던 타선 흐름을 반등시키는듯 하였지만 하락세의 타선 흐름을 보이고있기에 포지와 슬레터 벨트등 중심타선을 이끄는 선수들이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앞선 경기 존슨과 기어린만큼 사용하며 불팬진의 소모를 아끼는 선택을 하였다는점은 이번 경기 기대요소이다.이번 경기 선발은 앤드류 수아레스가 나서는데 이번시즌 13경기 3승4패 4.18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수아레스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안정감을 보여주는 선발이다. 앞선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워싱턴전을 제외하면 모두 2실점 이하의 경기를 펼치며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수아레스인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감을 가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이미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였는데 쿠어스필드 첫 방문 경기였다는점을 감안한다면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다고 볼수있다.피홈런이 아쉽기는 하였지만 최근 피홈런 비율이 5월 경기들에 비하여 감소세를 보였다는점이 수아레스로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불팬진이 불안감을 보이며 자신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수아레스로서는 긴 이닝을 끌어주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스윕이 걸려있는 샌프란시스코로서는 타선이 살아나야한다. 앤더슨에게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포지가 활약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겠다. 수아레스가 쿠어스필드 두번째 방문이고 최근 컨디션이 좋은만큼 콜로라도의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만큼 스윕이 걸려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의 응집력이 필요해 보인다. 필자가 고려하기에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하락세이기는 하였지만 앤더슨이 홈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만큼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이며 스윕을 면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