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후반전 68분에 데 로시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기고 말았다.

데 로시의 비매너 행위로 인한 다잡은 경기를 놓쳐버리며 데 로시는 많은 로마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로마는 몇몇의 부상자들로 인하여 전력 누수가 있기는 하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졌다.

제코 엘샤라위 페로티가 버티고 있는 공격라인이 워낙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미드필더의 핵심유닛인 나잉골란 또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있다. 그렇기때문에 홈경기의 강세를 등에업고 경기에 좋은 기세로 임할것으로 보여지고있다.

다만 교체 선수들의 활용 폭이 그다지 높지 못하기때문에 전반전 리드를 빼앗길경우, 1무 1패의 부진이 이어질수도 있다는점을 감안해야한다.

경기 내내 힘을 쓰지 못하며 0:2로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라운드까지의 경기들을 보더라도 강호들을 상대로 끈질긴 집중력으로 버텼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이전의 모습을 잃은체 맥없이 추락하고 말았다.

다시한번 부진의 읖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원정길에서는 당 한번의 승리조차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원정경기라는 자체가

부담스러운 스팔이다. 전력누수가 있는것도 안다. 

플리포 코스타와 마이크로 안테누치의 계속 이어지고있는데, 이 두명의 선수가 하루빨리 팀에 복귀하지 않게되어 또다시 부진의 늪에 빠진다면,

스팔의 입장에서 또한번의 반등은 힘들것으로 보여지고있다. 

샘플리치 감독도 전술 변화에 능하지 않아, 묘수를 꺼낼 가능성또한 낮게 평가되고있다.

변수요소를 어떻게 생각해봐도 로마쪽으로 승기는 이미 기울어있다. 

로마는 막강한 공격라인을 앞세우고 있으며 홈에서도 강호의 모습을 여지없이보여주고 있기때문이다. 

이에비해 스팔의 전력은 턱없이 부족하며 원정길에서 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서, 로마의 승리가 확실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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