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축구분석 갈라타사이 VS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경기분석

지난 시즌 3년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갈라타사라이. 3년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29골을 넣어 리그 우승을 이끈 주포 FW 고미가 알 힐랄로 이적해 주포를 잃었고 DF 카반다,카롤레 등이 떠난데 이어 핵심 DF 마이콘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다는 소식. FW 온예쿠루 MF 은디아예,엠레 DF 나가토모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13년만에 러시아리그 정상에 오르며 03/04 시즌 이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이적시장에서 FW 스몰로프 MF 크리호비악 DF 회베데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FW 에데르의 완전영입에도 성공했다. 시즌 초반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리그 7경기 승점 9점을 얻는데 그치며 고전하고 있고 FW 스몰로프의 징계 공백에 DF 라이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이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FW 파르판 MF 미란추크,페르난데스를 앞세운 역습이 챔스 무대에서는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