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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월 7일 삼성화재vs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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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부룩 작성일17-02-07 11:47 조회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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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삼성화재 우리카드 분석 시작합니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3(25:22, 18: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3(22:25, 25:20, 20: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의 성적.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의 세트별 경기력기복으로 골치가 아팠고 공격을 양분하고 있던 박철우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타이스의 공격 비중을 줄여주지 못했던 경기. 국내 선수들이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를 펼치면서, 공격 성공률이 높은 외국인 선수가 해결하는 몰빵 배구로 리그를 주름 잡았던 삼성화재 배구가 타이스의 해결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이한 상황. 고질적인 발목 부상이 재발한 유광우 세터 역시 러브 리시브가 조금만 흔들려도 빠르게 이동해서 볼 밑에 들어가지 못하고 언더 토스를 올리는 장면이 늘어났고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오픈 공격으로는 KB손해보험의 블로킹 벽을 뚫을수 없었다. 삼성화재는 홈에서 6승8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2) 원정에서 현대키피탈을 상대로 2-3(25:19, 25:18, 22:25, 20: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18,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5승12패의 성적.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1,2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손쉬운 승리를 기록하는듯 했지만 3세트 부터 톤 대신 교체 투입 된 송준호 에게 너무 많이 당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넘겨줬고 승부처에 김광국 세터가 파다르를 써야 할때 신으뜸을 선택했던 것이 경기 흐름을 꼬이게 만들었던 상황. 토종 에이스 최홍석(18점, 66.7%)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고 박진우(14점, 블로킹 6득점, 75%), 박상하(12점, 66.7%)가 책임진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나타난 집중력 하락과 블로킹을 이용한 터치 아웃 공격을 많이 시도한 송준호의 시간차 공격을 블로킹으로 바운드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로 잡아내려고 했던 과욕이 승점 3점이 아닌 1점에 만족하게 만들었던 상황. 우리카드는 원정에서 6승8패를 기록했다.

5위 삼성화재는 4위 한국전력에게 승점 5점이 뒤쳐져 있으며 3위 우리카드 에게는 승점 8점이 부족하다. 3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고, 4위는 3위와 승점 3점차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를 갖을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카드전 패배는 V-리그 출범 이후 '봄 배구' 초대장을 받지 못한 기억이 없었던 삼성화재가 돌이킬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벼랑 끝에 몰려있는 삼성화재 선수들의 저력을 믿어보고 싶은 타이밍 이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삼성화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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